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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 집사의 식생활

용산 브런치 카토, 핫하게 뜨고 있는 요리같은 브런치 카페!

by 뽀또루다 2024. 1. 17.

고등학교 친구들을 용산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이곳저곳 식당들을 알아보다가 용산 브런치 카페 카토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 막 뜨기 시작한 식당인 것 같더라고요.

브런치 카페이기는 하지만 메뉴 자체도 끼니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요리 수준인 것 같았어요.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가 있어서 용산 맛집을 선택한 건 잘한 것 같아요 ㅎㅎ

 

가게 정보

가게명 : 카토

전화번호 : 0507-1395-7397 (네이버 지도 참고)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22-7, 1~2층

 

지도

용산 브런치 카페 카토는 용산역에서 한강방향으로 조금 걸어야 해요.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거리였던 것 같아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정도의 적당한 거리예요.

 

매장모습

입구에 보면 이렇게 용산 브런치 카페 카토를 알 수 있는 간판 같은 게 세워져 있답니다.

상가가 많이 있는 곳이 아니라 주택가에 있다 보니 이 간판을 찾으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간판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가게 정문이 보입니다.

하얗게 칠한 벽돌 위에 카토라고 적힌 나무 간판 정말 깜찍하죠?

제가 갔을 땐 추워서 밖에서 먹기 조금 힘들었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3개 정도 있어요.

현관문은 이렇게 통유리 옆에 목재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늑한 느낌을 준답니다.

가장 왼쪽에 보시면 복도입구가 보이는데, 거기를 통해서 2층 매장으로도 올라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1층보다는 2층이 훨씬 넓어서 2층을 선호해요.

2층으로 막 올라오면 이렇게 바 테이블과 예쁜 그림이 그려진 액자가 있어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간단한 식기류와 쓰레기통이 배치되어 있고요.

창 너머로는 1~2층의 저층 건물이 있고, 기다란 통유리창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핑크뮬리 느낌 나는 소품도 있어서 사진색감이 예쁘게 나와요 ㅎㅎ

 

음식사진

제가 친구들과 용산 브런치 카페 카토에서 먹은 메뉴들을 소개할게요!

저희는 4개 정도 주문했는데 전부 성공했어요.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다만 브런치 카페이다 보니까 이렇게 메뉴 하나당 쟁반 하나씩 나오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같이 먹기는 살짝 불편했어요. 테이블이 큰 편이 아니어서 쟁반을 따로 두기도 애매했고요.

 

그런데 역발상이랄까요?ㅎㅎ

테이블이 크지 않으니 이렇게 놓고 먹어도 손을 뻗어서 나눠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특히 이 메뉴는 베이컨, 바나나랑 디저트가 같이 나왔는데 달달하니 맛이 끝장이에요.

버섯크림 리소토 느낌의 메뉴예요.

저에게는 느끼했지만, 다른 메뉴와 섞어먹으니 행복감이 커졌지요 ㅎㅎ

사이드로 나오는 저 방울토마토 메뉴도 참 맛있었어요.

치즈가 잔뜩 들어간 음식 한 입, 토마토 한 입 먹으면 음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후기를 마치며

제가 서울에 거주하다 보니 주로 서울 맛집을 소개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한 용산 브런치 카페 카토 모습 어떠셨나요?

용산역 근처는 번쩍번쩍한 신축 빌딩과 저층의 건축물이 함께 어우러진 신기한 도시예요.

빌딩을 지나 저층 건물이 밀집한 곳에서 찾아낸 이곳, 강추합니다!